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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국회의원 프로필 탈북 논란 국민의 힘 탈당
    카테고리 없음 2023. 5. 10. 13:25

    국회의원 태영호는 제21대 국회의원이고 지역구는 '서울 강남구 갑'이며, 소속 정당은 국민의 힘이다. 현재는 국민의 힘 최고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북한 외교관 출신이다.

     

     

     

     

     

    태영호 의원은 1962년 평양시에서 태어나 북경외대 부속고교와 북경외대 영문과를 다녀 총 8년간 유학하였다. 주 영국 북한 공사로 근무하다가 북한 체제에 염증을 느끼고 탈북하여 2016년에 한국에 입국하였다.

     

     

     

     

    본관은 협계로 대조영의 후손인 왕실 혈동이다. 21대 총선 출마 당시 대한민국 주민등록상의 이름은 '태구민'이었다. 망명 이후 개인 신변보호 때문에 개명하였고 이름의 뜻은 북한 형제자매들(民)을 구(救)하겠다는 의미이다. 이후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기존에 알려진 이름인 태영호로 재개명한 다음 선거에 나서려 했으나, 개명 절차에는 3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리므로 태구민이라는 이름으로 선거에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태영호 의원은 2020년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탈북 이전까지는 주영(英) 북한 공사로 현학봉 대사에 이어 영국 주재 북한 대산관에서 서열 2위였다. 또한, 북학의 최고 엘리트 집단인 외교관 출신답게 외국어도 능통하다고 한다.

     

     

     

     

     

    최근 태영호 의원의 논란이 잦았다. 제주 4.3 사건 관련 발언, 일본 외교청서 옹호 논란, JMS 민주당이라는 표현을 썼던 논란 등이 있었던 가운데 이번에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이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되면서 대통령실의 당무개입 및 공천개입 의혹이 일어나 사건이 발생하였다. 

     

     

     

     

     

    2023년 5월 1일 MBC NEWS는 태영호 의원실의 보좌진 회의 녹취 파일을 입수하여 태영호가 한일관계에 대해 정부를 옹호한 발언들이 공천 관련해 대통령실의 의중이 개입된 것이 아니냐고 보도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태영호는 대통령의 한일관계 정책과 관련해 적극 옹호하지 않았다는 질책을 이진복 정무수석한테서 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이진복 수석이 공천과 연관 지어 거론했다고 전했다.

     

     

     

     

     

    녹취에 따르면 태영호는 보좌진에게 이진복 정무수석으로부터 질책을 들었다고 말하며 특히 공천 관련한 발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당사자들이 태영호와 이진복 및 국민의 힘 지도부와 대통령실에서는 의혹을 부인하나 이들이 일제히 의혹을 부인하고 나선 것은 '공천 개입' 파장을 차단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 녹취 파일이 공개된 여파로 국민의 힘은 매주 최고위회의 일정 모두 취소하였고, 결국 태영호는 2023년 5월 10일 국민의 힘 최고위원에서 자진 사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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